장례의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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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칭찬 후기

동안산병원장례식장에서 빈소는 비웠지만,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득 채웠던 어머니와의 마지막 이별

신*태 2026-09-04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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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병환으로 고생고생하신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 찾아간 동안산병원 장례식장. 황망함과 슬픔 속에서 나와 가족들은 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친인척이 많지 않은 가족 구조와 현실적인 여러 상황을 고려해, 화려한 빈소를 차리는 대신 ‘무빈소 장례’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깊은 죄송함과 불안감이 피어올랐다. ‘빈소도 없이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게 과연 자식으로서 도리일까? 혹시나 너무 쓸쓸하거나 성의 없게 진행되면 어쩌지?’ 하는 불효자의 마음이 가슴을 짓눌렀다.

그러나 그 불안과 걱정은 '장례의정석' 팀을 만나고 첫 절차가 시작되는 순간, 완전히 눈 녹듯 사라졌다.

무빈소 장례라고 해서 결코 소홀하거나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빈소가 없다는 점을 배려해 주시듯, 어머니를 모시는 매 순간 절차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고 깔끔했다. 

입실 절차부터 행정 서류 안내, 화장장 예약과 일정 안내까지 막힘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복잡한 절차 속에서 당황할 법도 했지만, 전문적이고 단단한 지도사님의 리드 덕분에 온전히 어머니를 추모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철저한 준비와 명확한 안내는 불필요한 혼란을 없애주었고, 그 완벽한 일처리에 깊은 신뢰가 생겨났다.

무엇보다 이번 장례에서 가슴 깊이 남은 순간은 어머니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입관식'이었다.

빈소를 차리지 않아 조문객을 맞이하는 시간은 없었지만, 입관식만큼은 그 어떤 장례보다 소중하고 진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지도사님은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누구보다 정성스럽고 고통 없는 편안한 얼굴로 단장해 주셨다. 

고운 수의를 입으시고 마치 깊은 잠에 드신 듯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순간, 참았던 눈물이 터져 나왔다. 

지도사님의 손끝 하나하나에는 고인에 대한 깊은 존경과 진심 어린 예우가 담겨 있었다.

"어머님, 자제분들 오셨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지막하지만 울림 있는 지도사님의 목소리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빈소가 없어 쓸쓸할까 봐 걱정했던 마음이 무색해질 만큼, 입관실 안은 어머니를 향한 우리 가족의 사랑과 지도사님의 따뜻한 정성으로 가득 차올랐다. 

형편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오롯이 어머니와 우리 가족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그 순간이 그 어떤 화려한 빈소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값진 기억으로 다가왔다.

동안산병원 장례식장에서의 마지막 발인길까지, 지도사님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곁을 지키며 격식 있고 품위 있게 어머니를 배웅해 주셨다. 

무빈소 장례가 단지 '절약'이나 '간소화'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고인에게 가장 정직하고 진실되게 집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존엄한 장례 방식임을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다.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길, 과함도 부족함도 없이 완벽하게 정성을 다해준 장례의정석 팀과 동안산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깊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이 따뜻하고 정확했던 3일간의 기억 덕분에, 어머니를 안심하고 하늘나라로 보내드릴 수 있었다.


말썽만 부리다가 제대로된 효도한번 못해본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인 아들이지만 그곳에서 부디 편안하게 쉬세요. 사랑합니다.

아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