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슬픔으로 가득했던 순간,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동행해 주신 장례지도사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기를 남깁니다.
1일차: 갑작스러운 어머니와의 이별, 그리고 따뜻한 첫 맞이
보라매병원에서 갑작스럽게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정황 없이 큰 슬픔에 빠져 있었습니다.
깊은 수심 속에서 어머니를 교원예움 서서울 장례식장으로 이송하는 과정부터 장례지도사님께서 신속하고 정성스럽게 도와주셨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자마자 경황이 없는 저희 가족을 차분하게 안내해 주시고, 앞으로의 절차와 일정을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첫날의 혼란스러움이 진정되고 오롯이 어머니를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 꽃처럼 고운 어머니의 입관식과 조문객 맞이
둘째 날 진행된 입관식은 평생 잊지 못할 가슴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너무나 정성스럽고 존엄하게 가꿔주셨고, 알록달록 고운 꽃으로 가득 채워진 관 속에 평온하게 누워계신 어머니를 보니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머니의 따뜻했던 손을 잡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배려해 주신 덕분에 한이 남지 않는 이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우미 분들 역시 어머니를 모시는 마음으로 빈소를 찾아주신 조문객 한 분 한 분을 정성스럽게 대접해 주셔서, 찾아오신 분들로부터 "장례 절차가 정말 정갈하고 품격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3일차: 어머니의 아름다운 배웅, 그리고 수원연화장 야외봉안담 안치
발인 날 아침, 장례식장을 떠나 화장장으로 향했습니다.
지도사님의 일관된 진중한 모습을 보면서 마지막 이송 순간까지 어머니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해주시는 모습에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후 수원연화장에 도착하여 화장 절차를 마치고, 어머니를 야외봉안담에 안치해 드렸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머무는 야외봉안담에 어머니를 모시고 나니, 비로소 마음 한구석이 평온해짐을 느꼈습니다.
답답한 실내가 아닌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어머니께서 편안히 쉬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족 모두가 안도했습니다.
가장 슬프고 막막했던 3일 동안, 가족보다 더 깊은 정성과 전문성으로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켜주신 장례의정석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어머니와의 마지막 시간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